[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어셈블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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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이 국민당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2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의 징계위원회에서 홍찬미(김서형)가 제보자가 자신임을 밝혔다.

이날 진상필의 징계위원회가 열렸다. 국민당의 박춘섭(박영규)과 백도현(장현성) 모두 참석해 진상필의 출당을 요구했다.

이어 최종 의견을 발표하는 순간이 다가왔고, 홍찬미는 최인경(송윤아)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마음을 굳혔다. 홍찬미는 “저의 징계 의견을 말씀드린다. 저는 출당 처분을 원한다”며 “단, 그 대상자가 진의원이 아니라 진위원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 저 홍찬미여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홍찬미는 “진위원은 제보자를 신뢰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진위원의 징계는 징계사유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만약 저에 대한 징계를 하겠다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달라. 내가 제보한 의견이 허위사실인지 아닌지는 거기서 다시 따져보자. 백총장님. 박위원님. 어디 한번 제대로 해보자”고 외쳤다.

또한 홍찬미는 “저는 이 시간 이후로 국민당 대변인에서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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