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윤태영‘ 이다.
#배우로 복귀한 윤태영, 과거 부친 윤종용과 윤익주식회사 공동 투자
배우 윤태영이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과거 그의 사업 이력이 화제다.
윤태영은 2012년 아버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윤익주식회사에 공동 투자를 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윤태영과 부친 윤종용은 윤익주식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공동 투자를 한 것이며 사장은 따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이 투자한 이 회사는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판매대행하거나 이용 권리를 판매하는 이미지 전문회사로, 전 세계 10여 개국 30여개 제휴사로부터 이미지를 공급받은 뒤 이를 제공한다.
한편 윤태영은 내년 초 방영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에서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세 윤상민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윤상민은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인물로 성장 후 한국계 갱단에서 활동한다.
‘동네의 영웅’은 케이블채널 tvN ‘빠스껫볼’, KBS2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곽정환 감독이 오랜기간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