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코러스 플레이어 & 레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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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5~13일에 진행 되는 ‘2015 DMC 페스티벌’기간에 서울드라마어워즈, 복면가왕 등을 UHD로 송출할 예정이다.

HD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의 UHD 변환에는 문화방송 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코러스(Chorus)’가 사용된다. 코러스는 기존 HD 콘텐츠의 녹화 및 재생 장비인 ‘HD eXerver’의 UHD 버전으로, UHD 제작환경과 사용자 편의성 및 접근성에 최적화하여 개발됐다. 또한 다양한 포맷의 파일 지원뿐아니라 HD 프로그램의 UHD 업컨버팅도 가능하다. 코러스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1~15일에 개최되는 IBC(국제 방송장비 전시회)에서도 전시된다.

이는 외산 장비가 점령하고 있는 방송장비 시장에서 국산 UHD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경쟁력 있는 국산 UHD 장비개발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에 UHDTV 수상기를 보유한 서울 및 경기 인근의 시청자들은 직접 수신 안테나를 이용하여 채널 52-1번을 통해 일부 프로그램을 업컨버팅된 UHD로 즐길 수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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