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주안이
주안이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놀라운 음정 박자 감각을 선보였다.

5일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주안이가 아빠 손준호와 서울 야경구경을 떠난 이야기가 방송된다. 주안이는 엄마 김소현이 뮤지컬 공연을 하러 나간 뒤 심심해지자, 아빠 손준호에게 한밤 중 여행을 제안했다. 이에 손준호는 주안이와 함께 즉흥 서울야경 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주안이는 거리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고, 이어 즉석에서 신청곡으로 ‘여행을 떠나요’를 요청했다. 곧이어 신청곡이 흘러나오자 주안이는 악기 쉐이커를 흔들며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버스커들이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라고 선창을 하면, 바로 박자에 맞춰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라고 후창을 하는 등 놀라운 박자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엉겁결에 즉흥 공연을 펼친 주안이는 관중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버스킹 스타로 거듭났다.

주안이의 맹활약과 더불어 서울의 아름다운 밤 풍경은 5일 오후 5시 ‘오!마이 베이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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