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재일, 심현보, 박학기, 성시경
정재일, 심현보, 박학기, 성시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연결의 신곡발표’를 론칭하고,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연결의 힘’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며 일어나는 따뜻한 변화와 놀라운 결과를 공유하는 SK텔레콤의 광고·SNS 캠페인이다.

앞서 배우 정우가 첫 번째 프로젝트 ‘연결의 무전여행’에 참여,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 확인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연걸의 신곡발표’에서는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연결의 힘’이 지닌 가치를 다시 한 번 대중과 나눌 예정이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 캠페인이다. 대중들은 공모 참여를 통해 김광석의 미완성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후배 뮤지션들이 곡을 완성하여 신곡을 발표하게 된다. 대중들의 작사 참여는 9월 8일 정식 오픈 되는 ‘연결의 신곡발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곡 작사/부분 작사/한 줄 작사 등 총 3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연결의 신곡발표’ 제작발표회에서는 성시경, 정재일, 심현보, 박학기 등 대중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앞으로 진행할 캠페인 과정을 소개하고, 그 속에서 발견하게 될 ‘연결’의 가치를 공유했다.

성시경씨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과 새로운 ‘연결 고리’를 만들게 된 것 같아 뜻 깊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SK텔레콤은 “’연결의 신곡발표’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연결 및 세대간의 연결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연결’이 주는 가치를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석의 유족 및 참여 뮤지션들은 완성곡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중 음원 유통수수료와 저작권료를 제외한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완성된 곡은 아이리버의 음악문화공간 스트라디움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10월 말 발표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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