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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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9월 모의고사’가 올랐다.



#9월 모의고사 실시,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풀 수 있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21개 고등학교와 349개 학원에서 일제히 9월 모의고사를 진행했다.

출제위원단은 출제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교육 과정 수준에 맞췄다”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출제위원단은 기본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과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분석·추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고,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 중요도·사고 수준·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와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70% 수준이다.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 A·B형 71.1%, 수학 A·B형 70%, 영어 73.3%, 사탐 70.5%, 과탐 70%, 직탐 70%, 제2외국어·한문 70% 등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및 문항 분석 결과를 2016학년도 수능 출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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