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녀는 예뻤다’측은 2일 완벽한 외모를 지닌 잡지사 부편집장 지성준으로 분하는 박서준의 첫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서준은 블랙 스트라이프 셔츠, 우월한 비율을 돋보이게 하는 슈트를 입고 극중 캐릭터 지성준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지성준은 모델 못지 않은 외모의 소유자로 일에 관해서는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철저한 프로정신의 소유자다. 고집도 강하고 냉철하며, 능력 없는 사람은 표정하나 안 변하고 담담하게 뭉개주는 것이 특기.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성준이지만 한때는 또래보다 작은 키에 뚱뚱한 몸매의 소유자였고, 수업시간에 발표도 못할 만큼 소심했던 과거를 지녔다. 유일한 단짝이었던 혜진(황정음)과 헤어진 후 완벽하게 변신해 인생 유일의 친구이자 소중한 첫사랑 혜진과 재회하면서 유쾌한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성준 캐릭터를 한층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는 전언이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의 박서준이 자기 고집도 강하고 독단적인 완벽남 성준으로 180도 변신한다”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박서준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