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숨은 수영 실력자들로 구성된 히든 스위머 팀과 우리동네 수영반 간의 단체전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히든 스위머팀으로 이이경, 황성웅, 김지운, 김소정, 김민규와 더불어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예인이 첫 출연, 숨겨둔 수영 실력을 깜짝 공개해 인상을 남겼다.
앞서 ‘무릎팍 도사’의 성우 안지환의 딸로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냈던 예인은 이번에 ‘차세대 체육돌’이란 애칭으로 등장, “아테네 올림픽 수석코치이자 수영 선수 박태환의 코치였던 심민 코치로부터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진 수영 경기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배영 50M 대결을 펼쳤고 걸그룹 선후배 간 대결로도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턴 할 때 룰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유리와 함께 동시 실격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뛰어난 수영 실력을 뽐내며 ‘인어공주’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선배 유리를 상대로 첫 출연에도 불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예인은 예능돌에 이어 체육돌의 끼를 보이며 향후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