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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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들의 친구에게 무릎을 꿇은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 연출 최윤정)에서는 자타공인 상남자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을 꾸민다.

이날 임창정이 아들의 친구에게 무릎을 꿇은 적이 있음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작은 아들이 여덟 살인데, 아홉 살짜리를 괴롭힌 거다”라면서 아들 친구의 집으로 가 그의 앞에서 대신 벌을 섰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임창정은 아들 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행동 속에 담긴 진심을 밝혔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촬영 스틸 사진 속에는 임창정이 자이언티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전진이 “‘음원깡패’ 자이언티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음원차트 1위를 했다”고 말하자 임창정이 그 자리에서 바로 자이언티와 셀카를 찍어 모두를 폭소케 만든 것.

임창정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토크 틈새를 완벽히 메우는 애드리브와 리액션으로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가 어떤 입담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웃음보증수표’ 임창정의 활약은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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