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셰프끼리' 정창욱
'셰프끼리' 정창욱
정창욱 셰프가 능청스러우면서도 코믹한 모습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오는 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방송에서 정창욱 셰프는 귀염둥이 막내 역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예능 깔때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정창욱은 숙소에서 잠시 휴식 시간이 주어지자 화장실로 달려갔다. 이어 빠듯한 여행 일정에 지친 형들을 위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얀 쉐이빙 면도 크림을 머리에 바르고 ‘아이언맨’으로 완벽 빙의한 것. 정창욱의 돌발 행동에 다른 셰프들은 화들짝 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그의 코믹한 모습에 숙소 분위기는 급 밝아졌다.

이 밖에 정창욱은 밀라노 여행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참변을 겪으면서도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이를 ‘개그 소재’로 승화시키며 남다른 예능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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