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소지섭, 신민아
소지섭, 신민아
배우 소지섭, 신민아 주연의 ‘오 마이 갓’ 편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오전 KBS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KBS2 ‘오 마이 갓’ 편성을 검토 중이다. 편성에 있어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오 마이 갓’이 월화극으로 오는 12월께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오마이갓’은 어린 시절 만났던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류스타 소지섭과 신민아를 캐스팅해 주목받았다. 소지섭이 성공한 트레이너, 신민아가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소지섭은 지난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이후 약 2년 만에, 신민아는 2012년 MBC ‘아랑사또전’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은 과거 모 의류광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2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는 ‘발칙하게 고고(가제)’으로 알려졌으며, ‘오 마이 갓’이 그 뒤를 이을지 논의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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