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상명대학교가 전역 연기를 택한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상명대는 지난 28일, 최근 남북의 일촉즉발 긴장상태에서 전역 연기를 택한 이 학교 영화영상학과 재학생 정승환씨(22사단 수색대대 병장)의 신념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제대 후 대학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과의 일촉즉발 긴장상황에서 정승환씨는 전역 연기를 결심한 바 있다. 정 병장은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지난 2013년 입대 후 제대를 바로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정 병장은 최근 북한과 대치된 상황에서 “나라가 위기이고 동고동락한 병사들과 조국을 끝까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군에 남기로 결정을 내렸다.
상명대 측은 “정승환씨는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재작년 입대해 제대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훌륭한 행동을 보여준 정 병장의 노고를 치하해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TEN COMMENTS, 멋집니다. 정 병장님.
윤석민 기자 yun@
사진. 상명대학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전역 연기’ 정승환, 전액 장학금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승환’ 이 올랐다.
상명대학교가 전역 연기를 택한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상명대는 지난 28일, 최근 남북의 일촉즉발 긴장상태에서 전역 연기를 택한 이 학교 영화영상학과 재학생 정승환씨(22사단 수색대대 병장)의 신념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제대 후 대학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과의 일촉즉발 긴장상황에서 정승환씨는 전역 연기를 결심한 바 있다. 정 병장은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지난 2013년 입대 후 제대를 바로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정 병장은 최근 북한과 대치된 상황에서 “나라가 위기이고 동고동락한 병사들과 조국을 끝까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군에 남기로 결정을 내렸다.
상명대 측은 “정승환씨는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재작년 입대해 제대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훌륭한 행동을 보여준 정 병장의 노고를 치하해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TEN COMMENTS, 멋집니다. 정 병장님.
윤석민 기자 yun@
사진.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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