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이종석-이민호, 드라마 끝나도 아빠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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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힐링캠프’ 김상중이 후배 배우들과의 인연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중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제동이 많은 후배 배우들이 드라마가 끝나도 아빠라고 부르고 싶은 배우라 언급했다는 말을 전하자, 김상중은 “이종석, 이민호, 유이, 유인영”을 드라마를 통해 만나 여전히 자신을 아빠라 부른다고 밝혔다.

김상중이 “전화번호도 따고 주고 해서 문자도 남기고 서로의 안부도 묻고”라 말하자 김제동은 “따님들이 많으셨구나”라며 김상중에게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상중은 “드라마를 이성적으로 보시네. 감성적으로 보셔야지”라며 김제동을 외면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