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반전 애교로 좌중 폭소 '나꿍꼬또 귀싱꿍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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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힐링캠프’ 김상중이 반전 애교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중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청자 MC 중 하나가 ‘나 꿍꼬또 귀싱꿍꼬또’ 애교를 요청하자, 김상중은 “무슨 뜻인지 얘기를 하라는 거냐”며 당황했다. 이어 그는 “춤추고 자빠졌고 애교를 떨고 그러는데 저 얘기가 들어와?”라며 ‘그것이 알고싶다’에 집중하지 못할까 걱정했다.

김상중은 선뜻 나서 일단 방송 버전으로 하겠다며 ‘나꿍꼬또 귀싱꿍꼬또”를 카리스마 넘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다음에는 행사버전이라며 ‘나 꿍꼬또 귀싱꿍꼬또’를 귀여운 말투로 선보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상중은 “나 깜놀이야?”라 다시 한번 귀여운 말투를 선보여 좌중을 웃게 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