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JTBC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남성들의 고민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해 ‘결정 장애’를 주제로 한 토론을 나눴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남성들의 흔한 고민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 남자들이 항상 하는 고민이 있다”라며 “토요일 오후가 되면 문자 두 개가 온다. 친구들의 ‘축구 볼래?’ 여자친구의 ‘데이트할래?'”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이탈리아 여자들은 축구 안좋아하냐”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별로 안좋아한다. 축구선수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도”라며 “엄청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유벤투스의 빅매치와 여자친구 생일이다. 어딜 갈거냐”고 물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돈을 써서 경기장에 가야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여자가 축구를 정말 싫어하면 어쩌냐”고 더욱 극단적인 가정을 했고, 이에 알베르토는 “그래서 웬만하면 축구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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