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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힐링캠프’ 김상중과 EXID 하니가 ‘위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중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청자 MC가 하니가 출연한 김에 실례가 안된다면 ‘위아래’ 춤을 보고싶다고 부탁하자, 김상중은 “굉장히 실례가 되죠”라면서 춤을 추러 나섰다.

하니와 김상중이 춤을 추자, 김제동은 김상중에게 “지금 뭐 하시는 거죠?”라며 춤을 멈추게 했다. 김상중은 “저는 한다고 했는데 안 느껴졌냐”며 되물었다. 다시 춤이 시작됐고,김상중은 홀로 하니와 완전히 다른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중은 아무렇지도 않게 막춤을 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무대가 끝나자 김상중은 “제가 좀 행사에 강합니다”라 태연하게 말했다. 하니는 “춤도 멋있었지만 표정이”라며 “또 반했다”고 말해 김상중을 뿌듯하게 했다. 김상중은 하니에게 “번호를 따고싶네”라 농담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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