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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과 홍진호가 수학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추성훈, 홍진호, 한승연, 신수지,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수박(수학박사) 소리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정훈 역시 인터뷰에서 “(홍진호에게) 내가 넘어야할 산인 거지”라 자신있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죄송합니다”라 민망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학 수업이 시작되자, 김정훈은 빠른 속도로 문제를 다 풀었다. 채점을 마치자 3점짜리 문제를 맞은 사람이 김정훈뿐이라 박수를 자아냈다. 김정훈은 교탁 앞에 나와 문제 푸는 방법을 설명했고, 홍진호는 “이해가 안 가!”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호 역시 2점 문제를 설명하려 했지만, “죄송합니다, 컨닝 했습니다”라 솔직한 고백을 던져 좌중을 웃게 했다. 홍진호는 인터뷰에서 “(김정훈이) 나랑 다른 사람이구나 깨달았다”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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