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막영애14′ 조현영과 박두식이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 8회에서는 본격적인 영애(김현숙), 김산호(김산호), 이승준(이승준)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조현영)은 점심 때 만나자고 연락한 박두식(박두식)에 “키스한거 빌미삼아 사귀자그러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만났고, 현영은 “분위기 보니 사귀잔 소리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거절하지”라며 걱정했다.
이어 두식은 “현영아, 우리 어제 있었던 일 있잖아.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라고 말해 현영을 당황시켰다. 두식은 “넌 그동안 날 좋아하고있었던거 같은데”라며 자신은 여자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현영은 어이없어하며 “오빠 내 취향 아니거든? 실수였다고 실수. 나야말로 없던일로 하자고 할 참이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현영은 “술김에 노가리 씹은 셈 친다”라며 “뻣뻣하게 키스도 못하더만”이라고 두식을 공격했고, 두식 역시 언성을 높이며 현영을 공격했다. 현영은 결국 “피차 좋은 기억도 아니고 서로 끔찍한 악몽 꿨다고 생각하고 잊자”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냉담한 기운이 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