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인조는 왕의 의복을 벗고 흰 소복 차림에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으로 나타났다. 청의 부하측은 이로써 대청국과 조선은 군신의 맹약을 맺었으니 ‘삼배구고두'(세번 절하고 아홉번 조아린다는 뜻으로 황제에게 신하가 예를 올리는 의식)를 행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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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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