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백성현, 조성하-조민기에 분노 "맹세코 저들을 용서치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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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백성현이 조성하와 조민기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이 청에 나라를 넘긴 김자점(조민기)과 강주선(조성하)에게 분노를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현세자는 홍영(엄효섭)에게 “도성의 정황은? 백성들의 피해는 어느 정도입니까”라 상황을 물었고, 그가 참혹한 실태를 알리자 경악했다.

소현세자는 청의 침략 상황을 알려야 하는 김자점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이어 “그리고 강주선, 나는 그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라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전란을 일으킨 것은 청국이나 오직 제 안위를 위해 이 나라를 내주려한 것은 바로 저들과 불의한 중신들이니. 예, 나는 맹세코 저들을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라 강한 분노를 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