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 예지 기자]
댄스스포츠선수 출신 박지우가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1일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의 ‘화요스페셜’ 코너에는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박지우와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박지우는 ‘마리텔’ 섭외를 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섭외 요청을 받았을 때는 정말 좋았다. 원래 ‘마리텔’의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마리텔’ 출연 소감을 묻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박지우는 “TV로 볼 때는 ‘왜 이렇게 못하지?’라고 생각했다. 막상 나가보니 정말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댓글 올라오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마리텔’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지우는 “‘마리텔’에서 라이벌이라 할 만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순위가 뭐가 중요한가 생각했다. 방송 들어가기 5분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방송이 시작되는 순간 순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박지우는 계속해서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촬영 중에 복도에서 황재근 씨를 만났는데, 캐릭터가 너무 세더라”라며 황재근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경림이 이를 놓치지 않고 “황재근을 라이벌로 보는거냐”고 묻자 박지우는 답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우는 ‘마리텔’에 함께 출연한 아내가 과거 자신의 댄스스포츠 제자였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박지우는 “아내의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됐다”는 DJ 박경림의 말에 “그렇다. 제 아내가 정말 예쁘다”며 팔불출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박경림이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와이프는 제 댄스스포츠 제자였다”고 밝혔다. 박지우는 “15년 전 쯤에 지금의 아내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선생님 은퇴할 때까지 기다릴래?’라고 물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박지우는 이어 “제가 약속을 지킨건지, 아내가 저를 기다려준 건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 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우는 지난 달 29일 ‘마리텔’에 첫 등장해 라틴댄스 강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TEN COMMENTS, 저도 라틴댄스 배워보고 싶어요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두시의 데이트’ 박지우, ‘마리텔’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지우’ 가 올랐다.
댄스스포츠선수 출신 박지우가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1일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의 ‘화요스페셜’ 코너에는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박지우와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박지우는 ‘마리텔’ 섭외를 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섭외 요청을 받았을 때는 정말 좋았다. 원래 ‘마리텔’의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마리텔’ 출연 소감을 묻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박지우는 “TV로 볼 때는 ‘왜 이렇게 못하지?’라고 생각했다. 막상 나가보니 정말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댓글 올라오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마리텔’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지우는 “‘마리텔’에서 라이벌이라 할 만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순위가 뭐가 중요한가 생각했다. 방송 들어가기 5분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방송이 시작되는 순간 순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박지우는 계속해서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촬영 중에 복도에서 황재근 씨를 만났는데, 캐릭터가 너무 세더라”라며 황재근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경림이 이를 놓치지 않고 “황재근을 라이벌로 보는거냐”고 묻자 박지우는 답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우는 ‘마리텔’에 함께 출연한 아내가 과거 자신의 댄스스포츠 제자였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박지우는 “아내의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됐다”는 DJ 박경림의 말에 “그렇다. 제 아내가 정말 예쁘다”며 팔불출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박경림이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와이프는 제 댄스스포츠 제자였다”고 밝혔다. 박지우는 “15년 전 쯤에 지금의 아내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선생님 은퇴할 때까지 기다릴래?’라고 물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박지우는 이어 “제가 약속을 지킨건지, 아내가 저를 기다려준 건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 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우는 지난 달 29일 ‘마리텔’에 첫 등장해 라틴댄스 강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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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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