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색 목 스카프를 바람에 흩날리며 강아지 인형을 품에 꼭 안고 있는 배우 김상중, 그 주위로는 파자마 차림으로 소파에서 스마트폰을 즐기는 남희석, 라면과 소주를 먹고 있는 서경석과 바닥 청소 중인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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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제작진은 “4명의 MC들이 평균 나이 45세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에서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며 “녹화를 거듭할수록 출연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터져나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9월 10일 첫 방송될 ‘어쩌다 어른’은 중후함의 무게를 내려놓은 김상중과 ‘소통’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희석, 시원한 입담을 자랑하는 서경석과 양재진 전문의가 ‘공감 백배 토크’를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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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은 오는 9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O tvN에서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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