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쇼타임’ EXID의 1위 자축파티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에서는 제주도 리마인드 여행기의 최종 정착지인 복층 형태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럭셔리 풀빌라를 찾은 EXID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EXID 멤버들은 고급스러운 숙소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여행의 백미인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며 몇몇 멤버들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는 언쟁을 벌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위아래’부터 ‘아예’까지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온 그녀들을 위해 ‘쇼타임’ 제작진이 1위 자축 파티를 준비했다. 영광의 첫 1위 수상에도, 제대로 된 자축 파티를 가지지 못 했던 EXID는, 그제야 꿈만 같던 그날의 영광을 추억하기 시작한다. 하니는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어머니를 떠올렸고, LE는 무대 위에서는 울지 못하고, 대기실에 돌아와서야 펑펑 우는 막내 정화 때문에 눈물을 삼켜야 했었다며 고백했다. 멤버들 곁에서 조용히 있던 혜린은,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대성통곡하며 급기야 촬영을 중단시켜야 했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이어 EXID 멤버들은 요리왕 혜린을 필두로, 제주도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바비큐 파티를 준비한다. 야외 바비큐장을 점령한 LE와 하니는 고기 불판을 앞에 두고, 클럽을 방불케 하는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요트 위에서 풀지 못한 댄스의 한을 풀어 헤쳤다. 결국 늦은 밤이 되어서야 시작한 대망의 바비큐 파티! 매운 고추와 마늘을 잔뜩 넣은 ‘복불복’ 상추쌈을 전달하며, 또 한 번 멤버 간의 우정을 시험했다.

눈물과 진심어린 고백이 오갔던, EXID의 더 없이 특별하고 소중한 1위 자축 파티는 27일 오후 6시 ‘EXID의 쇼타임’ 마지막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