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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키코’, ‘지드래곤’이 올랐다.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와 결별설… YG 측 ‘묵묵부답’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27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미즈하라 키코와 헤어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보도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4년 간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서울 소재 S호텔에서 지드래곤과 키코를 목격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화제가 됐다.

그간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결별설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유닛 지디앤탑으로 5년 만에 발표한 노래 ‘쩔어’로 활동하고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텐아시아DB,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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