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공개된 제작 현장에서, 이미 레이싱의 재미에 푹 빠진 출연자들은 선선한 바람이 무색할 만큼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트랙을 질주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대세 아이돌에서 대세 배우로 거듭난 박형식은 “와, 엄청 긴장된다”면서도 멋진 레이싱을 보여주며 큰 환호를 받았다. 니엘은 다소 스타트가 늦었음에도 놀라운 뒷심으로 이변을 연출하여 제작진까지 놀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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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전혜빈, 정다래는 남성 출연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배짱과 실력을 자랑하며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예고하였다.
제작진은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5월부터 기획한 프로그램이고, 출연자들은 8월 초부터 교육을 받았다. 최근 지상파 예능이 쿡방과 먹방,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위주로 방송되는 추세에, 보다 다양한 시청 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질주본능 더 레이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이 되면서 카레이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시점에서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주말 예능의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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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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