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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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남희석과 김준현을 꼭 닮은 미니미가 등장했다.

9월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신규 프로그램 ‘키즈 돌직구 쇼’에서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릴 어린이 위원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내 나이가 어때서’의 첫 녹화 현장에서는 남희석과 김준현을 연상시키는 어린이가 등장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남희석의 막내 딸 남하령(7세)과 CF스타 권순준(7세).

남하령은 “나는 엄청난 꿈을 가지고 있는 4차원 남하령 위원입니다. 아빠처럼 웃긴 개그맨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라며 야무지게 자신을 소개 했다. MC 이휘재가 “아빠가 개그맨이냐”고 능청스레 되묻자, 남하령은 “알잖아요?”라며 도도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권순준은 다양한 먹거리 CF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낸바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내 나이가 어때서’의 티저 영상에서는 김준현과 포도알 사탕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권순준은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먹방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내 나이가 어때서’의 연출을 맡은 김미연 PD는 “권순준 어린이를 본 순간 김준현을 떠올렸다. 두 사람의 호흡이 닮은 외모만큼이나 환상적이었다. 또한 남하령 어린이는 아빠랑 똑 닮은 외모와 개그감으로 이미 소문이 나 있었는데, 첫 녹화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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