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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이 모성애를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안문숙이 1일 엄마 체험을 하던 중 김범수 몰래 눈물을 흘렸다.

최근 녹화에서 안문숙과 김범수는 15개월 남자 아기를 잠시 돌보며 잠시 아들 바보가 됐다. 육아 문외한인 두 사람은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한 손길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책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는 등 보고 들은 육아 지식을 총동원해 아기를 즐겁게 해 주려 최선을 다했다.

그러다 체력의 한계를 느낀 김범수는 “완벽한 아빠가 되어주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늦기 전에 빨리 낳아야겠다”며 아들을 향한 급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안문숙은 순식간에 아들 바보가 된 남편 김범수의 모습과 자신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기는 아기를 보다 감격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일일 엄마 안문숙이 울컥한 사연과 모성애를 일깨워준 의미 있는 하루는 27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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