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8월 호 앨범에는 인디씬을 대표하는 여성 듀오 루싸이트 토끼가 참여했으며 앨범 커버는 전진우 작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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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폴라가 부르는 노래 ‘비상(Je Vole)’에서 영감을 받아 가사를 썼다. 사랑하는 그대의 품이 편하지만 꿈을 위해 당당히 비상하겠다는 소녀의 고백이다.
이번 8월호에는 루싸이트 토끼의 에롱(조예진)이 보컬에 참여했다. 꾸미지 않은 듯 청아한 에롱의 보컬 덕분에 맑고 깨끗한 발라드가 탄생했다. 작사와 작곡은 윤종신이, 편곡은 ‘고요’, ‘행복한 눈물’, ‘메모리(Memory)’ 등에 참여했던 박인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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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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