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2)](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8/2015082713352020755-540x797.jpg)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내 애인의 무엇을 보고 사귀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채로운 결과가 발표되던 중 ‘연애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외모를 많이 본다’라는 이색적인 내용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진심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봤자 헤어질 때 더 아프기만 하다. 그냥 외모 보고 사귀는게 나은 것 같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던 허지웅은 이번 리서치 결과에 “내 말이 맞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반색했다. 이어 “외모를 보고 만나야 헤어질 때 덜 아프다”며 또 한번 자신의 비관적인 연애론을 어필했다.
서인영이 “그럼 결혼 생각은 안 하고 만나냐”고 묻자, 허지웅은 “보통 상처가 아물면 딱지가 앉는다고 한다. 그런데 내 헤어진 상처는 딱지가 앉는 게 아니라 계속 덧나기만 한다”라고 말하며 이별의 아픔이 아직도 진행중임을 밝혔다.
허지웅의 아픈 상처와 서인영과의 아슬아슬한 밀당은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 10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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