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 차원이 다른 그의 카리스마에는 이유가 있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곽흥삼 역으로 열연중인 이범수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범수(곽흥삼)는 카메라가 꺼졌음에도 불구하고 곽흥삼 캐릭터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대본을 보거나 분장을 직접 체크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압도할 만한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는 터.
실제로도 이범수는 촬영에 앞서 대본, 동선, 스타일링을 꼼꼼하게 짚어보는 것은 물론 실전을 방불케하는 리허설을 거듭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숙지한 뒤 카메라 앞에 선다는 후문.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 연습에 여념이 없는 그에게서 발산하는 존재감은 함께하는 스태프들마저 감탄할 정도라고 해 남은 전개를 통해 선보일 이범수표 곽흥삼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흥삼이 작두(윤제문)가 배중사(김영웅)를 죽인 배후로 자신을 의심한다는 사실을 미리 간파하고 그를 처절하게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모태 카리스마의 소유자, 배우 이범수를 만날 수 있는 JTBC ‘라스트’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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