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 (주)오에이엘)가 크랭크업했다.
27일 CJ E&M 방송사업부문은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날 보러와요’가 지난 7월 13일 크랭크 인 후, 총 27회 촬영을 끝으로 지난 8월 23일 크랭크 업했다”고 전했다.
‘날 보러와요’는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화재사고를 추적하는 방송국PD 나남수가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수아를 만나 사건의 전말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대전, 광주 등 지방 로케이션 촬영에 이어, 이날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화재사고 장면으로 여의도에 위치한 신송 빌딩에서 무사히 진행됐다.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여자 수아 역을 맡은 강예원은 “‘날 보러와요’가 드디어 크랭크 업 했습니다. 올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작품은 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재사고에 가려진 살인사건을 파고드는 PD 남수 역을 맡은 이상윤은 “올 여름 참 더웠지만 좋은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을 만나 2015년 여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밝혔다.
‘날 보러와요’는 올 하반기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CJ E&M 방송사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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