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퍼 매거진은 오는 9월호 표지모델로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텡과 그의 뮤즈 제니퍼 로페즈, 그리고 모스키노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그의 뮤즈 씨엘을 나란히 선정했다. 씨엘은 제레미 스캇의 파티 및 패션쇼 등에 늘 참석해왔으며 제레미 스캇 역시 씨엘을 꾸준히 자신의 뮤즈라고 칭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언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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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은 “만약 올블랙으로 옷을 입는다면 지루할 수 있지만 제레미 스캇의 올블랙 옷을 입을 때는 완전히 다르다”며 “내 커리어의 시작과 함께 제레미 스캇의 작품을 입기 시작했고 언제나 제레미의 작품과 함께 해 왔다. 그의 의상은 나를 무대에서 온전히 필요한 캐릭터로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씨엘은 또 “아시아의 여성들은 순종적이고 수줍고 조용하다. 하지만 이 같은 추세가 변하고 있고 나는 그들이 좀 더 강해지거나 달라지기를 바란다. 특별한 것이 바로 럭셔리함”이라는 패션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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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페이퍼매거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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