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앨범에는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라고 불리는 가수 소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꽃미남 중견배우 김석훈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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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비스트의 양요섭이 부른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이 특별보너스 곡으로 수록돼 있다. 이 곡은 양요섭이 부른 멜로디에 조수미의 화음이 더해져 더욱 감미로운 곡으로 탄생했다.
조수미는 “해외에서 활동이 많아 한국문화와 가요를 접하기가 어려웠던 환경에 있었다. 때문에 더욱 한국적인 것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정서가 담긴 가요를 앨범에 담게 되어 기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앨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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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유니버셜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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