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까지 채영을 대하는 도준의 태도는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무시와 경멸로 일관됐지만 이날 그의 태도는 확실히 달랐다. “당신을 사랑한다”며 이전에 없던 진지한 얼굴을 드러낸 도준은 곧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 우리 둘 다 잘 안다”며 그간의 아픔과 상처를 짐작케 하는 말을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도준은 채영에게 “이제 드디어 내가 한신의 주인이 됐어. 이젠 날 사랑할래?”라고 물으며 채영을 붙잡으려 했다. 이에 채영을 향한 도준의 진심이 무엇인지 의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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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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