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을 찾아서'
JTBC '슈가맨을 찾아서'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슈가맨’에 출연한 이선정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는 ‘풍요속의 빈곤’ 김부용이 슈가맨으로 등장하며 원조 맘보걸 이선정과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정은 “19년만에 춤을 춘다”면서도 과거의 상큼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선정의 등장에 MC들은 “이선정 씨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며 반가워했다.

이선정은 지난 1995년 ‘풍요속의 빈곤’ 맘보걸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이선정은 1996-9년 방송된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셋’에서 카페 종업원 이선정 역할을 맡았으며 신동엽, 송승헌, 이의정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이선정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활동했다.

이선정은 2012년 방송인 LJ와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슈가맨을 찾아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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