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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마리텔’ 김영만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 이은결, 김영만, 황재근, 오세득이 출연해 개인 방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만은 “친구들은 저한테 감동받았다고,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그러는데, 실은 제가 여러분들보다 더, 더 큰 감동을 받았어요”라 말을 꺼냈다. 이어 “요즘 젊은 친구들이 과연 어떤 생각으로 사회생활을 하나 그거 하나만 궁금했어요”라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영만은 “그런데 생각보다 더 여러분 잘 자라줬고. 저는 그래서 되게 고마워요. ‘마리텔’에서 여러분하고 채팅을 안했으면 몰랐을 수도 있죠”라 말을 이어 가다 1분 남았다는 방송이 나오자 잠시 말을 멈췄다. 이어 남은 시간동안 “저는 이 생각을 끝까지 저의 히든카드로 끝까지 간직하고 살 겁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나중에 또 봐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채팅창 반응을 보며 “고마워요, 슬슬 또 눈물 나기 시작하네”라며 방송이 끝나기 직전까지 고맙다는 말을 반복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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