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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한지상이 ‘산장의 여인’으로 울림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고(故) 반야월 편에서는 여은, 오정해, 박상민, 홍경민, 호란, 한지상, 황치열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상은 단정한 검은 슈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힘 있는 목소리로 실연 당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를 본 호란은 “뮤지컬 발성이. 거기서 일단 사람을 쫙 빨아들이는 게 있다”며 “눈을 잘 못 떼겠다”고 평했다. 결국 한지상은 396점을 득점하며 16표 차이로 슈퍼루키 황치열에 승리를 거뒀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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