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군복을 이용한 리폼은 지금까지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핫한 소재라 눈길을 끈다. 이어 황재근 디자이너는 패션쇼를 개최해, 리폼한 옷들을 피팅해 줄 초특급 모델들을 초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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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기미 작가’도 리폼한 옷을 입고, 런웨이에 섰다. 차분한 걸음걸이로 등장한 기미 작가는 마지막 센터 무대에서, 능수능란한 포즈를 취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황재근 디자이너는 “내 쇼를 망쳤어”라며 소리를 질렀고 채팅창은 웃음바다로 난리가 났다.
디자이너 황재근의 화려한 패션쇼가 담긴 ‘마리텔’은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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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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