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라스트’ 윤제문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 9회에서는 살인죄로 복역 중이었던 작두(윤제문)가 모범수로 출소, 서울역에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걸리면 썰어버린다’는 전설로 노숙자들에게 정평이 난 작두는 담배와 술을 멀리하고 성경책을 가까이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서열 6위였던 배중사(김영웅)가 남몰래 살해당한 사실을 눈치 챈 작두는 그 행적을 쫓으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곽흥삼(이범수)과 재회를 하며 살벌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온화해진 얼굴 뒤로 숨겨진 위압감을 드러내는 작두 캐릭터의 카리스마는 배우 윤제문으로 인해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됐다는 평이 이어졌다. 윤제문은 눈빛 하나, 말투 하나에도 남다른 무게감을 실으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톡톡히 입증했다.
‘라스트’ 10회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라스트’ 방송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 9회에서는 살인죄로 복역 중이었던 작두(윤제문)가 모범수로 출소, 서울역에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걸리면 썰어버린다’는 전설로 노숙자들에게 정평이 난 작두는 담배와 술을 멀리하고 성경책을 가까이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서열 6위였던 배중사(김영웅)가 남몰래 살해당한 사실을 눈치 챈 작두는 그 행적을 쫓으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곽흥삼(이범수)과 재회를 하며 살벌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온화해진 얼굴 뒤로 숨겨진 위압감을 드러내는 작두 캐릭터의 카리스마는 배우 윤제문으로 인해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됐다는 평이 이어졌다. 윤제문은 눈빛 하나, 말투 하나에도 남다른 무게감을 실으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톡톡히 입증했다.
‘라스트’ 10회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라스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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