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현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그룹 포미닛 현아가 솔로 컴백과 동시에 6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현아 미니 4집음반 ‘에이플러스(A+)’의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feat. 정일훈 of BTOB)’가 공개 후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삼성뮤직 등 총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년만에 솔로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현아의 신곡 ‘잘나가서 그래’는 22일 오전 8시 현재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힙합 뮤지션들의 강세 속 밴드, 아이돌 그룹까지 차트 상위권내 치열한 경쟁이 고조된 가운데 여성 솔로로는 유일하게 현아만이 그 이름을 올리고 있어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는 21일 정오 음원 공개 당시 멜론 기준 20위로 첫 진입해 컴백 스타트를 끊었지만 곧 큰 폭으로 차트를 역주행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곧바로 상위차트에 골인했다. 다소 마니아틱한 ‘래칫 힙합’ 장르로 승부수를 띄웠음에도 불구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압도적 퍼포먼스가 접목된 ‘보는 음악’으로 정면승부에 나선 현아의 자신감 가득한 전략이 엿보였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은 현아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순항을 달리고 있다.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큰 폭으로 조회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는 공개 19시간만에 100만뷰를 돌파하고 있다.

현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만인의 ‘워너비’로 자리 잡은 현아의 자신감과 각오가 녹아 든 가사가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래칫 힙합’ 댄스넘버. 피쳐링 및 작사에는 비투비의 랩퍼 정일훈이 참여했다.

현아는 오늘(22일) 정오,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잘나가서 그래’를 비롯한 수록 곡 ‘내 집에서 나가’의 퍼포먼스 무대를 동시에 꾸밀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