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있는날x홍대페스트
문화가있는날x홍대페스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오는 26일 마포구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동시다발적 공연이 펼쳐진다.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에 총 34팀에 달하는 음악인들이 11개의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X홍대페스트’는 젊은 음악인들의 상징인 홍대부근에서 동시다발적인 쇼케이스를 개최,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다.

마포구 일대의 라이브공연장과 이색 카페, 대안 공간 등이 참여하는 본 행사는 솔루션스, 쏜애플, 로맨틱펀치, 후후 등 페스티벌 단골 출연팀을 비롯, 포털사이트의 뮤지션 전용 페이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까지 총 34팀이 출연하며, 록, 팝, 포크,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로 구성되어있다.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이번 8월의 ‘문화가 있는 날X홍대 페스트’는 출연팀이 공개된 첫날, 500여명 이상이 관람을 신청한 상태다. 신청자들은 당일 서교동에 위치한 씬디티켓라운지에서 입장 배지를 교부받아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하여 공연을 관람을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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