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에 따르면 차현석은 고등학교 시절, 예고 동창이자 첫사랑이었던 하노라가 자신과 실컷 ‘썸’을 타다가 혼전임신으로 김우철(최원영)과 결혼해 상처를 받은 인물. 현석은 아무리 생각해도 하노라가 떠난 이유를 알 수 없어서 ‘궁금증 강박’이라는 지병 아닌 지병까지 얻고, 연애불구가 돼 독신으로 살고 있는 남자다. 이런 이유로 현석은 줄곧 첫사랑이 착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대학 캠퍼스에서 교수와 제자 사이로 하노라와 재회하면서 점점 옛 감정이 되살아나 소위 ‘츤데레’ 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ADVERTISEMENT
최지우와 이상윤이 그려낼 코믹 로맨스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두번째 스무살’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두번째 첫사랑’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