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선희가 지휘를 맡은 ‘1945 합창단’은 ‘오빠생각’, ‘과수원 길’, ‘사노라면’의 무대를 꾸몄다. 해방둥이 어르신들로 이뤄진 ‘1945 합창단’의 목소리가 관객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심성락의 아코디언 선율과 함춘호의 기타 선율이 감동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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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합창단이 선보인 ‘사노라면’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노라면’은 ‘내일은 해가 뜬다’라는 원제로 1966년 쟈니리가 발표한 노래이다. 이후 1987년 밴드 들국화가 ‘사노라면’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발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사노라면’은 더 좋은 내일을 꿈꾸는 희망적인 가사가 특징이며 이날 합창단은 노래 도중 대한민국을 외치며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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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합창단’은 올해로 광복 70년을 맞이해 누구보다도 광복과 해방의 의미를 남다르게 지닌 1945년 해방둥이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선희가 지휘를 맡았다.
‘나는 대한민국’은 올해로 70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즐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신개념 페스티벌로 지난 6개월 동안 SNS, 인터넷, TV, 오프라인을 총 망라하여 대한민국이 함께 즐기는 대장정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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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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