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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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슬기가 임주환과 다시 만났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순애(김슬기)가 자신의 죽음 뒤 비밀을 기억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애는 ‘53오, 2368’이라는 자동차 번호를 단서로 추적에 나섰다. 강 순경(류현경)의 몸에 빙의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예상대로 최성재(임주환)의 것이었다.

순애는 봉선에게 전화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순애의 통화를 엿들은 성재는 그에게 따라붙었고, 이내 목을 조르며 협박을 가했다.

강 순경의 몸에서 또 한 번 죽음을 목전에 둔 순애는 불현 듯 자신의 죽음을 기억해낸다. 그는 쓰러져 있는 의문의 인물, 모자로 모습을 가린 최성재 그리고 어떤 노래를 떠올렸다.

이내 강 순경이 쓰러지자 순애는 귀신의 형태로 돌아왔고 최성재를 마주했다. 성재는 “드디어 나타났네. 신순애”라며 비릿한 웃음을 흘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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