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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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배치기가 힙합 카리스마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배치기가 출연해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닥쳐줘요’ 무대를 꾸몄다. 이날 걸그룹 EXID의 솔지가 함께 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배치기의 힙합 소울과 솔지의 가창력이 어우러져 에너지 가득한 무대가 완성됐다.

‘닥쳐줘요’는 프로듀서팀 범이낭이와 배치기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으며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와 뽕끼가 가미된 배치기 스타일의 힙합 곡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고 사람이니 정리할 건 미련을 두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고혹적인 솔지의 보컬과 독특한 분위기의 멜로디, 배치기의 맛깔 나는 래핑이 어우러져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곡이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원더걸스, 비스트, 에이핑크, B1A4, 갓세븐, 배치기, 마마무, 여자친구, 세븐틴, 소나무, 딕펑스, 놀자가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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