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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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 거대한 돌풍이 일어난다.

15일 방송되는 ‘라스트’ 8회에서는 시청자들을 충격케 할 전개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전화 통화중인 태호(윤계상)의 뒤를 노리는 배중사(김영웅)의 살벌한 눈빛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그동안 잠잠했던 이들의 서열이 어떤 파란을 일으키게 될지 이목을 집중케 한다.

현재 태호는 뱀눈을 제친 이후 서열 7위에 머물러있는 상황. 그는 노숙자들을 강압적으로 하대하는 서열 6위 배중사를 제치기 위해 파티를 벌였다가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만큼 적대적 관계를 이뤄왔다. 배중사 역시 태호의 존재를 가장 눈엣가시로 여겨왔기에 두 사람 사이에는 불안한 기류가 흘렀다.

무엇보다 수감 중이었던 서열 3위 작두(윤제문)가 첫 등장을 앞두고 있어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새로운 바람이 불어 닥칠 것을 예감케 한다.

드라마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8회를 기점으로 드라마 전개가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동안 잠잠했던 이들의 서열 순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종구(박원상)와 미주(박예진), 그리고 흥삼(이범수)을 둘러싼 12년 전 화재 사건이 회상됐다. 이에 세 사람이 과연 어떤 인연으로 얽혀져 온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배중사, 김영웅의 도발로 서열 피라미드에 균열이 생기게 될지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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