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황재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의상 디자이너 황재근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돌아온다.

15일 방송되는 ‘마리텔’에서는 황재근이 금의환향해 화려한 런웨이 세트와 함께 재등장할 예정이다.

황재근은 지난 방송 후, 출연진들 중 가장 큰 화제가 된 인물로 네티즌의 재출연 요청을 가장 많이 받은 멤버다. 기대감을 가득 안고 도착한 황재근은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1위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이번 방송에서 황재근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복면 제작자’의 모습이 아닌 진짜 의상 디자이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로 황재근은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패션계의 장인. 그는 청바지, 기본 흰 티, 롱 티셔츠와 같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옷을 명품 의상으로 재탄생시킬 리폼 방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황재근은 자신이 만든 의상들을 직접 피팅해 줄 특급 모델을 초빙했다. 19세에 대한민국 모델계를 평정,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계의 대표주자 김진경. 김진경은 방송 내내 황재근과 함께 티격태격하는 디자이너와 피팅 모델의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황재근의 화려한 귀환은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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