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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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하지원과 이진욱의 농밀한 키스 현장이 포착됐다.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5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연인으로 거듭난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원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다짐한 뒤, 시나리오 고백과 은근한 스킨십으로 진심을 표현하며 하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하나 또한 원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그에게로 달려가 뽀뽀로 고백을 했고, 이에 원이 진한 키스로 화답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층 야릇해진 분위기를 풍기는 하나와 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나와 원은 서로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강렬하게 눈을 마주치고 있다. 두 사람의 눈빛에서 그간 보지 못했던 뜨거운 사랑의 감정이 풍겨 나와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키스 1초 전인 하나와 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을 멈추게 만들고 있다. 두 눈을 감은 원은 벽에 기대어 있는 하나를 껴안듯 잡고 다가가고 있고, 하나 또한 눈을 살포시 감은 채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어 다음 상황을 상상케 만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공개된 스틸보다 더욱 야릇한 장면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하나와 원이 어떤 뜨겁고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거듭난 하나와 연의 모습은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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