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_품격_황석정
한끼의_품격_황석정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이하 ‘한끼의 품격’)에 요즘 떠오르는 대세배우 황석정이 등장해 화제다.
13일 오후 8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한끼의 품격’ 11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자취녀이자, 자타 공인 ‘전 국민 썸녀’로 불리는 배우 황석정이 출연했다. MC 조세호는 특별게스트 소개 멘트에서 “전 국민을 상대로 썸을 타고 있는 분으로, 그녀와 옷깃만 스쳐도 썸이 일어난다”고 이야기 했다.

이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세호 씨도 이미 저한테 빠져있다”며 눈빛만 봐도 다 아는 사실이니 얼른 이실직고 하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마지못해 인정하며 “저도 황석정 씨 매력에 빠져서 헤어 나오는 데만 13초 걸렸다”며 “13초간 내 심장이 너무 힘들었다”고 되받아쳐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자취녀’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그녀에게 MC홍진경은 “어떻게 그렇게 요리를 잘하느냐”는 질문을 했고, 그녀는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극단시절 “단돈 1~2만원으로 30여명의 인원을 먹여 키웠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그녀는 한때 힘들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요리가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오늘 가치 있는 한 끼를 먹으며 감동을 받고 가겠다”며 ‘한끼의 품격’에 출연하게 된 포부를 밝히며 평가단으로서 활약을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자신은 “게는 남자가 까줘야 먹는다”라는 특이한 식성까지 공개했다.

이번 회에서는 자칭 요리파괴자(?)로 불리는 여대생의 실수로 탄생한 이색 잣 요리 외에도 한끼의 품격 열혈 애청자가 선보인 오징어 딸기잼 국수, 게장 라면으로 평가단들을 놀라게 한 창의적인 레시피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게장 라면은 남은 양념게장과 라면으로 만든 초절약형 한끼로 MC 홍진경도 진행을 잊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 탄생했다는 후문. 평가단 역시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라며 시식 후에도 극찬을 했다.

셰프들이 반한 초특급 레시피의 향연 ‘한끼의 품격’은 8월 13일 오후 8시 2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S my K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무료로 시청가능하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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