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데뷔 5주년.."모든 건 팬들 덕분"

나인뮤지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나인뮤지스는 12일 오후 데뷔 5주년을 맞아 공식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는 사진과 코멘트로 감사함을 표했다.

민하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매 해 나인뮤지스를 좋아해 주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렇게 5년 동안 올 수 있었다”며 “함께 했던 지난 5년의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아와 경리는 각각 “나인뮤지스 5살! 아직 애기네”, “5주년 축하해요 나인뮤지스 선배님들!”이라고 재치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8월 12일 싱글 음반 ‘렛츠 헤브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다. ‘모델돌’이라는 수식어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노플레이보이(No PlayBoy)’부터 ‘돌스(Dolls)’, ‘와일드(Wild)’, ‘글루(Glue)’, ‘드라마(DRAMA)’, ‘다쳐(Hurt Locker)’ 등을 내놓으며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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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세 가지로, 첫 번째는 나인뮤지스 ‘다쳐’의 댄스 커버 영상 페스티벌이다. 이어 두 번째는 ‘나인뮤지스 공식 팬클럽 창단’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를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준 멤버들 덕분에 오랜 시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나인뮤지스의 추후 활동에 더욱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스타제국